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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바/JAVA 독학 책 ) Power JAVA vs JAVA의 정석
    IT/솔루션) Power Java 2019. 4. 19. 07:55

    <2016. 10. 3. 15:10>

     

    일년전쯤 개발자 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C랑 JAVA 독학할만한 책을 소개시켜달라고 이야기했더니,

    C는 "난 정말 ~ 공부한적이 없다구요" 를 소개시켜줬고, JAVA는 Power JAVA를 공부하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뒤로 연수 기간동안 두 언어를 공부해보려고 했으나,

    여행의 참맛에 빠져 소홀히 하게 된 탓인지, C언어 하나조차 다 공부하지 못하고 귀국하였다.

     

    지금에서 뒤늦게, 발등에 불떨어진 듯 C언어를 공부하고, JAVA를 공부하고 있다.

    국가기간전략 개발자과정 강의에서 공부하는 책과

    구매하고 한번도 보지 않았지만 현재 독학으로 공부하는책을 따로 두고 있는데,

    두 책을 소개한다.

     

     

    "Power JAVA"

     

     

    "Java의 정석"

     

     

    두 책은 조금 다르다.

     

    먼저 개념 설명에 관련해서는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있다.

    이공계열을 전공하고, 고등학교때 수학 좀 풀었다 싶은 사람들은

    Java의 정석 - 수학의정석

    Power JAVA - 개념원리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정석 책은 제목 그대로 정석.

    상세하고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어쩐지 상당히 나이든 강사의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딱딱한 느낌이다.

    흑백임은 물론, 글자폰트까지 선뜻 재미있게 읽고싶지 않은 폰트체를 사용했다.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처음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사람보다는

    자바언어와 객체지향언어의 개념을 어느정도 아는사람이 개념을 더 탄탄히 다지고자 할때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Power JAVA는 정석책과는 차이가 있다.

    저자가 젊은사람인지 어떨지는 물론 나도 모른다.

    그러나 일단 책의 구성은 칼라로 되어있고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이 상당히 많다.

    폰트 또한 정석책과는 다르게 좀 읽기 편한 폰트로 되어 있으며,

    책에 나름대로의 공백구간까지 생각했을때,

    자바와 객체지향 언어를 처음 접하는사람이 언어를 이해함에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정석 책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 내에 제시된 예제와, 공개 웹하드를 통한 예제배포를 통해

    실습을 지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책에 실린 설명을 뒷바침 하기 위한 예제일 뿐,

    정작 독자가 풀어볼 만한 문제를 실려있지 않다.

    반면에 Power Java는 단락마다 마지막에 직접 문제를보고 코드를 작성해볼 수 있는 문제가 실려있다.

    개인적인 내 경험상, 컴퓨터 언어라는게 책만보고, 코드를 보고 로직과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절대로 그 내용을 아는것이 아니다.

    책 볼때는 "아.. 이렇게 되는구나. 아하 그렇구나." 하고 이해할지 언정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려고 하면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이후에

    키보드에 손만올리고 멍때리면서 '뭐부터 적어야되지..?' 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한다.

    문제를 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코드를 끊임없이 계속 스스로 작성해보아야 한다.

    글을 읽고 이해하기보다, 글을 이해하고 자신의것으로 계속 코딩을 해봐야 하는것이다.

     

    모든것을 아울러 통틀어 봤을때 개인적으로는 Power JAVA 의 승리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Power JAVA로 공부하고 있다. 

    댓글

다치지 말고 운동하자.